김광석(글로벌사이버대학교수, 참사랑노인병원장)
사회복지와 함께 길을 걷는 세상
[한국시사일보=김광석칼럼] 사회복지는 social welfare로서 사회(social)와 복지(welfare)의 합성어다. 풀어보자면 복지(welfare)에 사회(social)란 말이 첨가되어 사회복지는 ‘사회적으로 행복한 생활상태’를 뜻하게 된다. 전세계 1/4인 100만 사회복지사를 보유한 대한민국은 엄연한 복지강국이다. 그중 한명인 나도 사회복지사로 포함되어 있다. 2003년 사회복지사로 첫발을 디딘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거의 20년을 사회복지사로 살아오면서 사회복지사인지, 사회사업가인지, 아니면 회사원인지 어리둥절할 때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위 분들에게 “내가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라면 뭔가 선한인상을 가진 분이 선한 마음으로 일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 일거라 생각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게된다.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해야 될거 같은 기분이다.
앞으로 여러 가지 칼럼을 써보려 한다. 그중에 요즘 핫하다는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대한민국 공식 1차 접종대상에 포함되어 신청한 상태이나 94%에 육박하는 수많은 접종 희망은 11월 이후에 재접종이라는 말에 다른 선택의 폭이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미리 이야기 하자면 나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싶었다. 꿈같은 이야기 같지만 정부의 방침에 따라야 한다. 미리 확보한 5만명분의 화이자 백신과 23만 20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대한민국의 공식1차 다수접종 대상이 될것으로 확정된 듯 하다.
정부는 화이자 백신은 의료진에게 접종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접종할 계획이라 밝혀 아무래도 나는 아스트라제나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높은 기대가 되고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자비로 화이자꺼 한번더 접종할 용의가 있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전국민 백신 접종이 현실화 되어간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여기 저기서 정부의 방역방침에 의구심을 가진가운데 3분기 즈음에나 접종이 시작될거 같았는데 그나마 발빠른 대처에 칭찬을 아끼지 않겠다.
2020년 코로나19라는 질병은 단순히 바이러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일상의 균형에 심각한 불균형을 낳았다. 우리는 시장경제의 자생력을 잃어가고 국가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게 작용되기 시작했다. 국가의 방침에 따르지 않는 기관과 단체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으며 사회악으로 취급되어지는 일이 발생되어지고 있다.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하면 되겠지, 내일이면 좀더 나아지겠지, 이거라도 주는 게 어디야”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무엇하나 던져지면 마녀사냥처럼 달려들어 다수가 소수를 공격하는 현실에 살고 있다. 어쩌면 우리 사회는 돌이키지 못할,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건지도 모르겠다.
온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다. 코로나 19백신에 대한 기대가 전국민에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요동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논산은 천만 다행으로 코로나 확진으로부터 어느정도 안정단계에 있다.
각 부처별 안정적인 시정을 이끌어 나가는 논산시가 대견하다. 멀게만 느겨지던 지역상권도 조금씩이나마 활기를 찾아가는 듯 하여 조금이나마 다행이다마는 하루 속히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논산시민이 잘살고 대한민국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회복지가 별거인가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권리를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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