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추부면, 이웃사랑 봉사 열기 ‘훈훈’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 금산군전기협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장면 (사진제공:금산군)
[한국시사일보=이호진 기자] 금산군 추부면에 이웃사랑 봉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금산군전기협의회와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 주인공으로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과 연탄 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금산군전기협의회(회장 이기욱)는 이날 난방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난방이 취약한 가구 지원을 위해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 연탄 1600장을 기탁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기욱 회장은 “추부면 주민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오남)는 같은날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밑반찬 나눔을 이어나갔다.
협의체 회원 15명은 양념돼지 주물럭 등 7종류 부식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부식을 전달했다.
특히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사조오양에서도 이날 반찬, 고추장, 맛살 등을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광희 추부면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금산군전기협의회와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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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기자 jiny25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