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찾아가는 충청권 자활정책포럼’(이하 포럼)이 오는 5월 23일에 충남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포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하고 충남-대전-충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대전지부-충북지부, 한국자활기업협회 충남지부-대전지부-충북지부-세종지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주-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자활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남대학교 권소일 교수(사회복지학)의 기조발제가 있었으며, 각 분야 자활전문가로 이루어진 토론자들이 저소득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자활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 등 정책적 제안들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의 주최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활기업은 수급지 및 차상위계층등 저소득 취약계층들의 일자리와 탈빈곤을 위한 기업으로 자활사업의 ‘꽃’이라고도 불리며, 충남 ·세종지역에는 약 50여개의 자활기업이 운영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