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아이들의 집을 가꾸고 꿈을 더해주는 ‘조손가꿈사업’ 시작하다.
태안소원상상놀이지역아동센터는 구세군자선냄비에서 지원하는 ‘조손가꿈’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조손가꿈’은 전국을 대상으로 농어촌지역에 살고 있는 조손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대상자 아이들이 조손부모와 함께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방이나 화장실 등 노후된 벽지나 타일,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여 생활 및 위험공간 개선 될 수 있도록 시공한다.
또한 이 사업에 선정된 50여 가정 중 집 전체수리가 필요한 가정 한 곳만 선정하여 전체시공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에 태안소원상상놀이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었다고 한다. 시공이 끝난 이후에는 완공기념행사 및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맡게 된 조하늘 생활복지사는 “조손가정의 생활공간 개선 뿐 아니라 아이들의 공부방을 만들어 주어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립)소원상상놀이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구세군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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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leeguy3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