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서부발전, 태안군 위기∙취약 청소년 지원을 위해 5,000만원 후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지난 5월 14일(화), 태안청년회의소(법인장 문형웅)가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유경)와 함께 ‘위기∙취약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드림Up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5,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서부발전, 태안군청, 태안청년회의소,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후원금은 태안군 내 위기청소년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태안군과 태안교육지원청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안전망 실무기구인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약 30명의 지원 대상 청소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기초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며,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주거 안정 및 환경 개선 비용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취약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 긍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유경 센터장은 “그간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상담 중심의 한정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후원을 통해 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오규명 한국서부발전 상생협력처장은 “앞으로도 태안군 내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위기∙취약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어 학교 밖 청소년상담, 교육, 취업, 자립을 지원하는 전문 상담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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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leeguy3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