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공사 무대포식공사.

작성자: 한국시사일보사님    작성일시: 작성일2026-03-09 13:33:57    조회: 1,231회    댓글: 0
""주민 동의도 제대로 받지않고 강행""
논산시 무대포 공사.
논산시청의 연무읍소재의 오ㆍ페수관공사.
“주민은 안중에도 없나”…논산시 오·폐수관 공사, 주말 강행에 주민 분통

충남 논산시가 추진 중인 연무읍 입소대대 인근 마을 오·폐수관 정비 공사가 사전 공지 없이 주말에 강행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평일에는 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다가 주말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소음과 먼지로 주민들의 휴식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주민들은 공사 일정에 대한 사전 안내나 주민 설명도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행정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논산시청 상·하수도 담당 부서가 추진하는 오·폐수관 정비 사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사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개인 물건을 임의로 옮기는 등 상식 밖의 공사 방식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입소대대 인근은 군부대가 위치한 특수 지역이지만, 주민들은 **“주말 공사를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 주민은 분통을 터뜨리며 이렇게 말했다.

“월요일이나 화요일은 차량 통행도 많고 유동 인구도 많습니다. 입대나 면회 일정만 잠시 피하면 평일에도 충분히 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주민들이 쉬는 주말에 공사를 강행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주민 역시 **“행정 편의주의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공사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정반대입니다. 주민과의 대화도, 공지문 하나도 없이 밀어붙이듯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정이 과연 시민을 위한 행정인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논산시청 직소민원실에 문의한 결과, “민원을 접수하라”는 안내만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담당 부서와 시장 민원 창구 역할을 하는 직소민원실 역시 해당 사안에 대해 별다른 설명 없이 민원을 접수하라는 통보만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관공서가 책임 있게 문제를 설명하고 해결하려 하기보다, 단순히 민원 접수 절차로 넘기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 주민은

“시에서 하는 공사인데도 담당 부서나 민원 부서 모두 책임 있는 설명은 없고 ‘민원 넣으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행정은 시민을 무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라고 비판했다.

주민들은 특히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공사임에도 최소한의 절차와 주민 소통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전 안내, 주민 협의, 생활 불편 최소화는 기본적인 행정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사에서는 이러한 원칙이 사실상 무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논산시가 더 이상 행정 편의만 앞세운 ‘무대포식 공사’를 강행하지 말고,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지 절차를 거쳐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한 주민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주민을 위한 공사가 아니라면 도대체 누구를 위한 공사입니까. 시민 위에 행정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이런 방식은 반드시 개선돼야 합니다.”

논산시의 공사 진행 방식이 ‘주민 무시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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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시사일보사님    작성일시: 작성일2026-03-09 13:33:57    조회: 1,231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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